오늘은 퇴비장을 비우고 잘 숙성된 퇴비를 채취해 각 정원 화단에 뿌리는 실습을 했다.
퇴비장을 만들때는 통기성이 원활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호기성균이 많이 자라기 때문이다.
통상 퇴비는 그냥 음식찌꺼기나 낙엽만 왕창넣으면 되는 건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식물에 도움이 되는 퇴비가 만들어지려면 완벽한 조건에서도 4주이상이 걸린다.
또한 숙성이 덜된 퇴비는 악취가 나며 식물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용기내부를 밀폐시켜 혐기성균을 이용해 퇴비를 발효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건 밑바닥이 없는 퇴비통으로 실외에서 주로 사용하고 실내에선 사용이 어렵다.
퇴비는 늦가을에 시비하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양분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봄이나 여름에 시비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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