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드닝 시공12

2021.06.10 13번째 가드닝 시공 실습 오늘의 실습: 장미삽목, 벽돌재단, 바닥타일 붙이기 저번에 맛보기로 잠깐 했던 장미삽목을 오늘은 제대로 뿌리 발근제까지 준비하여 삽목해보았다. 장미는 삽목이 쉬운 묘목중 하나이지만 습도관리가 조금 까다롭다. 습도는 유지하되 너무 물에 잠기지 않게 하고 너무 그늘지면 안되며 적당한 광량이 필요하다. 삽목을 위한 장미가지를 얻기 위해선 깨끗한 상태의 가위로 절단해야 미생물, 병균이 침투하지 않는다. 과산화수소로 소독하는 방법과 열탕소독이 있다. 너무 굵은 가지(오래된 가지)도, 너무 가는 가지(새로 나온 가지)를 사용해서도 안된다, 대략 2년생 가지를 잘라 심어야 발근력이 좋은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잎또한 많이 남기지 않고 대략 4잎정도만 남겨둔다 (물의 증발을 방지) 그 다음 뿌리를 내릴 절단면에 루톤을.. 2021. 6. 13.
2021.05.20 11번째 가드닝 시공 오늘의 시공: 모로코 정원 우물 타일 작업, 장미정원 장미 오브제 주변 철판 설치 모로코 정원 우물쪽 타일을 만든다음 매지를 넣어 빈틈을 채웠다. 덩쿨장미, 땅장미등 흰색, 분홍,노랑, 보라등의 색상을 가진 장미 구매계획을 짰다. 바닥벽돌의 틈은 벽돌 절단용 톱을 사용하여 길이를 맞춰 채울 것이고 태두리에 부족한 부분 역시 다음 주에 채울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꽃이 만개한 장미를 지금 식재한다고 해도 막 식재를 마친 참이라 장미에겐 적응기가 필요해 꽃이 아름답지는 않겠지만 올해 말쯤엔 장미가 적응을 끝마쳐 장미정원의 모습을 그대로 뽐낼 수 있을 것이다. 2021. 5. 25.
2021.05.13 10번째 가드닝 시공 오늘의 실습: 철제 오브제 설치, 최종바닥 깔기 바닥까는 데만 3주가 걸렸다. 모래도 깔아보고 평탄화 작업도 다 했지만 변함없이 벽돌을 울렁댔다. 게다가 벽돌이 부족해 테두리 벽돌을 사용해야했다. 이런 일이 실제 시공에 비일비재 할 거라는 생각이 드니 처음에 재료를 구매할때 조금 많이 사두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그렇듯 또 길이가 맞이 않았다. 삐뚤어진 선에 벽돌을 대고 만들어 중심점이 맞질 않았고 폭이 일정하지 않았다. 한편 모로코 정원은 성과가 좋았다. 작년 1학년 1학기때 배운대로 타일을 붙였다. 타일 간격도 일정했고 견고했다. 가드닝 시공떄 느낀 것은 가드닝 시공떄만 공사해서는 절대 학기내에 완공하지 못할 거하는 것이였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된다. 그렇기에 초반에 계획과.. 2021. 5. 17.
2021 .04. 20 8번째 가드닝 시공 오늘의 실습: 용접, 그리고 바닥 시공 대학내 철공소에서 용접기사님과 함께 용접 실습을 해봤다. 처음에는 생소한 것들이 너무 많고 뜻대로 잘 안 됐지만 어느 정도 연습하다보니 감을 조금 잡았다. 기사님은 다음을 강조하였다. 항상 안전제일(용접할때 열이 5000도 정도 되고 불꽃을 맨눈으로 보게되면 눈에 큰 손상을 받게 된다고 하셨다.) 용접한 부위만 정확하게 노려서 용접할 것 만약 용접봉이 달라 붙는 다면 철제바닥에 한번 긁듯이 스쳐 뭉친 부분을 때어줄 것 일정한 속도로 최대한 느리게 작업할 것(빠르게 움직이면 부실하게 용접이 된다.) 기사님의 가르침과 주변 학생들의 조언, 내가 겪어본 바를 추가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용접면은 눈을 보호해주지만 이것만 믿고 계속 불꽃을 보며 작업을 하게 되면 결국 .. 202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