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밭에 심을 작물만 조사하고 강의를 마쳤기 때문에 실습사진은 없으나 오늘 배운 것을 간략하게 요약해보겠다.
키친가든에 심을 작물은 적절한 파종시기에 맞는 작물을 심는 것이 좋다. 비닐하우스에는 잘 자라고 있다고 해서 밭에 심으면 온도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고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작물을 골라 심을때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고하여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파종시기인가? 국내시장에서 적절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가?
키친가든의 상황에 맞지 않는 작물을 고르진 않았는가?
그리고 키친가든에서 작물은 단순히 미적 감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수확의 기쁨을 가져다 주게 해주는 정원인 만큼
작물의 품질, 병충해 방지가 중요하다. 물론 농약을 사용할 순 있지만 토양의 악영향과 익충까지 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농약 대신 '동반식물'을 심기로 했다.
동반식물이란?
작물의 성장과 병충해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물을 뜻하며 해당 작물에게 이로운 호르몬을 내뿜거나
해당 작물의 해충을 죽이거나 배척하는 역활을 해주는 식물이다.
작물의 수가 다양한 만큼 동반식물의 수도 무척 많다. 그래서 무턱대로 외우는 것보단 심고자 하는 작물의 동반식물을 검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동반식물이 작물보다 크건 주객전도가 되는 격이니 되도록 동반식물은 작은 것을 고르도록 하자,
우리 팀은 치커리-펜넬 / 상추-차이브스 / 파슬리-프렌치타라곤 / 도라지 - 에키나세아 / 샐러리 - 적양배추
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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