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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가든

2021.06.10 13번째 키친가든 실습

by 고가도로 2021. 6. 13.

오늘의 실습: 팜(Farm)파티

 

팜파티란, 키친가든에서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파티를 여는 것으로 단순히 먹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아닌

수확을 통해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고 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하나의 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릇 준비

팜파티는 현재 국내에선 활성화 되어있진 않지만 작물 시식회, 작물 직판장등을 열어 수확들을 전시하여 홍보를 하는 식으로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키친가든에서 수확한 양상추

사실 정원식물만 주로 심었지 작물을 주로 심는 것엔 자신이 없었는데 병충해를 막는 법과 각종 천연농약 및 활성액을 만드는 등의 방법을 알게 되자 작물만으로로 보기좋은 정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맛을 전문적으로 키운 작물보단 크기가 작았다. 아마 비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고 다양한 작물을 한 화단에 심다보니

토양을 작물에 맞춰심기가 쉽지 않아 그런 것 같다.

수확한 브로콜리를 얹은 비빔국수

 

팜파티는 한번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재배가 끝난 작물의 다음 작물을 수확할때 다시 열리기도 한다.

키친가든에서 중요한 것은 땅을 놀리지 않고 계속해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