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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시공

2020.04.01 5번째 가드닝 시공

by 고가도로 2021. 4. 3.

오늘의 시공: 장미정원 공간 규격재기

규격재는 중

장미정원 디자인이 정해지고 기존의 장미정원을 새로 보수하는 기초작업에 들어갔다.

다른정원의 간격을 기준으로 규격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만들어진 다른 정원들의 위치가 하나 하나 다 틀려서 기준을 아예 새로 잡아야 했다.

 

잔디경계석 투입

경계는 목재로 하는 것이 훨씬 간단하나 미적으로도 아릅답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겸 해서 벽돌로 경계를 만들기로 했다.

 

벽돌로 경계를 만들때는 3가지 정도의 방식이 있다,가로 놓기, 세로 놓기, 벽돌 심기

가로로 놓는 경우는 시각적 안정감이 있지만 그만큼 공간을 차지해 식재부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세로로 놓는 경우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지만 잔디가 침투하기가 쉽다.

벽돌을 심으면 잔디의 침투를 막을 순 있지만 벽돌이 그만큼 많이 소요되고 땅을 깊게 파야해서 힘들다.

 

결국 세로로 놓는 방식을 택했다.

높이 재기

벽돌작업은 항상 높이기준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기준선보다 아래에 두게 되면 나중에 비가오거나 땅이 침식됐을때 예정보다 벽돌이 아래로 더 꺼지게 되기 때문이다.

수평잡기

1팀당 한 면을 맡아 작업했기 때문에 일은 빨리 끝났으나 앞으로 장미정원과 모로코 양식 정원 역시 동시에 시공해야한다. 벅차겠지만 시도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