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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12

2020.11.10 아홉번째 정원실습 전정에는 상황에 따라 용어가 달라진다. 전지: 수목의 수형이나 생장에 방해되는 가지를 자르는 일 전정: 생산을 목적으로하는 나무의 생산량 증가와 생육환경을 좋게 하기 위해 가지를 자르는 일 정지: 수목의 전체적인 수형을 유지, 보존하기 위해 겉가지를 자르는 일 정원수는 교차지, 역지, 도장지 등 흔히 정상적이지 못하고 미관상 좋지 못한 가지를 쳐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나무 형태나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똑같이 이론을 적용해서 전지를 하는 것보단 정원수에 맞춰 전지를 행하는 것이 옳다. 회양목같이 일정한 길이나 각을 맞춰야하는 정원수는 줄이나 판자로 가이드라인을 잡고 깎는 것이 중요하다. (눈대중으로는 일정한 모양을 내기 어려움) 오늘 배운 나무: 백당나무, 고광나무, 괴불나무, 화.. 2020. 11. 10.
2020.10.27 일곱번째 정원 실습 저번에 미장강의에 이어 오늘은 타일강의를 받았다. 타일의 재질마다 역활이 다르다. 벽타일:도기재질(수분흡수가 잘됨) 바닥타일:자기재질(충격에 강하고 수분흡수가 더딤) 건물외벽타일:석재(충격에 매우 강함) 타일을 붙이는 본드는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뉜다. 실내용은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취급도 쉽지만 물에 닿으면 녹아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실외용 타일본드는 물에 닿아도 끄덕없지만 현장업계사람만 주로 거래되고 취급하기가 어렵다. 먼저 타일본드 배합을 한다. 내장줄눈 시멘트+본드를 5:1비율로 섞는다. 타일을 붙일떈 손으로 지긋이 누르고 있어야하고 고무망치나 망치 손잡이로 계속 톡톡쳐주면서 위치를 조정하고 압착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방향이 틀어질땐 가장자리를 쳐서 고치는 게 아니라 타일면을 스치듯.. 2020. 10. 27.
2020.10.20 여섯번째 정원실습 미국에서 인정을 받은 '새포아박사' 약이 도착했다. 희석하는 양은 물 10L들이 분무기에 10ml정도 타면 된다.(비례) 정확하게 양을 정해야하기 때문에 용기와 주사기를 따로 준비했다. 물과 희석되면 유윳빛처럼 된다. 이제 이걸 한 통당 5m2x5m2 2개를 뿌리면 된다. 분사방식은 레버를 계속 당겨 분사하고 지표면 가까이에 깔대기를 대야한다. 농약 분무기 사용 주의사항 사용 전, 후 께끗히 세척하고 레버를 이용해 깔대기 내부의 약재로 씻어낸다. 약을 준 뒤 물을 뿌려줘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화단에 농약이 닿지 않게 하고 농약이 묻은 손과 물건은 깨끗히 씻는다. 2020. 10. 21.
2020.9.29 세번째 정원 실습 규모가 넓은 정원은 살수기로 관수하기가 힘들어서 스프링클러를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스프링클러의 종류는 다양했다. 원형으로 계속 도는 것, 고정됐지만 방향을 바꾸며 계속 물을 분사하는 것 등등... 그리고 던져놓고 땡이 아니라 사각지대가 없도록 위치를 계속 바꿔줘야한다. 교내실습하면서 돌틈제초를 했다. 몇 블록만에 이만큼이나 캤다. 참빗같이 생긴 돌틈제초기와 시클형 돌틈제초기를 둘 다 써본 결과 각자 특징이 있었다. 시클형 돌틈제초기: 화본과같이 줄기가 질긴 것에 효과가 좋다. 다양한 상황에 맞출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커서 조금 불편했다. 호크부분에 날이 없는 것도 아쉬웠다, 참빗 제초기:크기가 손바닥만해서 굉장히 편하고 날만 날카롭다면 틈새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화본과 잡초를 자르기엔 힘..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