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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관리/정원 실습12

2020.11.03 여덟번째 정원실습 오늘은 퇴비장을 비우고 잘 숙성된 퇴비를 채취해 각 정원 화단에 뿌리는 실습을 했다. 퇴비장을 만들때는 통기성이 원활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호기성균이 많이 자라기 때문이다. 통상 퇴비는 그냥 음식찌꺼기나 낙엽만 왕창넣으면 되는 건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식물에 도움이 되는 퇴비가 만들어지려면 완벽한 조건에서도 4주이상이 걸린다. 또한 숙성이 덜된 퇴비는 악취가 나며 식물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용기내부를 밀폐시켜 혐기성균을 이용해 퇴비를 발효시키는 방법도 있다. 이건 밑바닥이 없는 퇴비통으로 실외에서 주로 사용하고 실내에선 사용이 어렵다. 퇴비는 늦가을에 시비하면 효과가 없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양분이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봄이나 여.. 2020. 11. 5.
2020.10.27 일곱번째 정원 실습 저번에 미장강의에 이어 오늘은 타일강의를 받았다. 타일의 재질마다 역활이 다르다. 벽타일:도기재질(수분흡수가 잘됨) 바닥타일:자기재질(충격에 강하고 수분흡수가 더딤) 건물외벽타일:석재(충격에 매우 강함) 타일을 붙이는 본드는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뉜다. 실내용은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취급도 쉽지만 물에 닿으면 녹아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실외용 타일본드는 물에 닿아도 끄덕없지만 현장업계사람만 주로 거래되고 취급하기가 어렵다. 먼저 타일본드 배합을 한다. 내장줄눈 시멘트+본드를 5:1비율로 섞는다. 타일을 붙일떈 손으로 지긋이 누르고 있어야하고 고무망치나 망치 손잡이로 계속 톡톡쳐주면서 위치를 조정하고 압착력을 높여준다. 그리고 방향이 틀어질땐 가장자리를 쳐서 고치는 게 아니라 타일면을 스치듯.. 2020. 10. 27.
2020.10.20 여섯번째 정원실습 미국에서 인정을 받은 '새포아박사' 약이 도착했다. 희석하는 양은 물 10L들이 분무기에 10ml정도 타면 된다.(비례) 정확하게 양을 정해야하기 때문에 용기와 주사기를 따로 준비했다. 물과 희석되면 유윳빛처럼 된다. 이제 이걸 한 통당 5m2x5m2 2개를 뿌리면 된다. 분사방식은 레버를 계속 당겨 분사하고 지표면 가까이에 깔대기를 대야한다. 농약 분무기 사용 주의사항 사용 전, 후 께끗히 세척하고 레버를 이용해 깔대기 내부의 약재로 씻어낸다. 약을 준 뒤 물을 뿌려줘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화단에 농약이 닿지 않게 하고 농약이 묻은 손과 물건은 깨끗히 씻는다. 2020. 10. 21.
2020.10.13일 다섯번째 정원실습 오늘 실습은 모로코 양식 약용정원 미장실습이였다. 시멘트 작업은 4단계로 이루어졌다. 1. 홈이 깊은 벽돌 양옆 미장 2.벽돌 안쪽 공간채우기, 3. 평탄화작업 4. 흙손으로 표면처리 시멘트를 배합할땐 주방세제를 조금 넣어 점도를 높이고 양옆같은 시멘트가 흘러내리는 부분엔 석고가루를 섞어 칠을 했다.(석고가루를 섞은 반죽은 굳는 속도가 빠르다.) 칠이 끝났으면 바란 시멘트의 표면을 평평하게 만든다. 그리고 미장도구마다 역활이 다 달랐다. 시멘트를 푸는 '렝가고대' 초벌 미장용 '흙손' 표면을 평평하게 하는 '기고대' 표면을 매끄럽게 마감하는 '양고대' 그리고 벽돌의 각진 사이나 각을 처리할떈 코너 흙손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다. 그밖에도 나무판자를 밑에 깔라 시멘트를 재활용하는 법, 적당한 시멘트의 점도, .. 202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