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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가든12

2021.05.13 9번째 키친가든 실습 오늘의 실습 계분 살포, 한랭사 씌우기 한랭사란, 광엽식물(배추,상추)가 벌레에게 갉아먹히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그물망으로 잎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봄에 씌워줘야한다. 또한 날은 더워지는 데 작물은 물을 계속 필요로 한다. 그래서 지속적인 관수가 필요하지만 매번 사람이 나갈 수 없으니 점적식 관수(자동 관수)를 다음 주에 설치할 예정이다. 계분이 블루베리나무에 좋은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골고루 뿌려주었다. 참고로 식물성 퇴비가 아닌 동물성 퇴비는 항상 곰팡이가 생기진 않았는지 파악하고, 제대로 발효가 되었는지 확인해야한다. 다음 주에 점적식 관수를 설치하지 않아서 아직 한랭사를 씌우진 않았지만 한랭사를 씌우면 차광효과, 해충방지등의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021. 5. 17.
2021.04.29 8번째 키친가든 실습 오늘의 실습: 도보블럭 갈아엎기 전반적인 키친가든 시공이 끝나 도보블럭만 교체하면 시공이 끝마치고 관리만 남았다. 도보블럭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잔디를 제거하고 각을 맞춰 보도블럭을 쌓았지만 생각한대로 정말 쉽지 않았다. 일단 높낮이가 계속 바뀐다. 아무리 편평하게 둬도 나중에 다같이 맞춰보면 어디하나 맞는 구석이 하나없었다. 그래서 친한 형과 같이 도보블럭을 어떻게 까는 지 유튜브를 시청해봤는데 먼저 맨땅을 편평하고 푹 꺼지게 만든 다음 모래를 어느 정도 채운 뒤 편평하게 만든다.그 다음 도보블럭을 하나씩 쌓으면된다. 오늘 진도가 안 나갔던 이유는 바로 모래를 깔지 않아 블럭의 위치를 쉽게 잡지 못했기 떄문이였다. 다음 실습전에 싹 갈아엎은 다음, 모래로 채워서 한번 해봐야겠다. 2021. 5. 2.
2021.04.15 7번째 키친가든 실습 드디어 본격적으로 작물을 식재하게 되었다. 우리쪽 화단에 심어져야할 것들은 거의 더 심겨졌지만 예상했던 대로 프렌치 타라곤과 파슬리는 묘를 구하지 못했고 꽃도라지도 찾기 힘들어 더덕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항장 통로에 배치되었던 블루베리 나무중 하나를 2-3번 화단 끝자락에 식재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블루베리는 산성을 좋아하기 떄문에 피트모스를 다량 섞어주는 것이 좋고 그 주변에도 산성에 잘 견디는 식물을 같이 심어주는 것이 좋다. 피트모스를 구매할 떈 중성 피트모스인지 확실하고 구매할 것. 3일 정도 지난 뒤에 가보니 블루베리에 문제는 딱히 없어 보였다. 다만 나무를 옮길때 높이는 맞추는 과정이 자잘하게 오차가 있어 조금 힘들었다. 그러니 아예 뿌리근경과 심을 구덩이 깊이를 정확히 재서 심는 것이 훨.. 2021. 4. 18.
2021.04.08 6번째 키친가든 실습 오늘은 본격적으로 키친가든 조성에 들어갔다. 토양을 배합하고 식재식물을 심는 작업을 했는데 항상 그렇듯 말은 쉽고 간단해보이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언제나 계획과 틀어진다. 먼저 토양배합은 마사토+모래+유기농비료로 1:1:1 비율로 섞기로 했으나 생각보다 정확한 앵을 예측하기가 힘들었다. 작업순서는 1차, 땅을 적당히 걷어내 안에 있는 잡초와 잔디를 제거한다. 2차, 토양을 배합하고 식물을 식재한다. 였는데 기존에 있던 식물을 파내는 조, 비료를 푸는 조, 토양을 가는 조 이렇게 3개의 조로 나눠서 일을 했다. 비료를 채로 거르는 작업은 전동 분류기가 있어서 훨씬 수월했지만 밑에 있던 젖은 토양까지 함께 넣어버리는 바람에 채가 자주 막혀버렸다. 기계를 사용할떈 반드시 부숙비료만.. 2021. 4. 8.